彼 생활/지름신

[PMP] 빌립 MID S5

요염한네로 2009. 2. 24. 17:16



3월 6일경 발매되는 빌립 S5(이하 S5).
평소에 PMP를 하나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고민하던중,

S5의 스펙이 괜찮아서(절대로 소녀시대 싸인때문이 아님...;;;)
하나 지르기로 마음 먹었다.

어차피 스팩은 다른 곳에서 기똥차게 설명이 되어있으므로...
내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게 아니다..

(점점 잿밥으로 관심이 쏠린다능...)

자... 추가베터리에 존재하는 소녀시대 싸인.
이게 문제라는 것이다.

랜덤하게 오게되는 싸인.
기왕이면 태연이나 윤아가 왔으면 하는 바램이 구매 승인 이후 내 머리속에서 계속 떠나가질 않았다.

자, 소녀시대는 9명이고, 예판 갯수는 1000대이다.
이중에서 500대가 온라인 상에서 판매를 하니,
한명당 동일한 횟수로 싸인을 했다면 약 55개를 싸인 했단 얘기가되고,
내가 원하는 싸인을 받을 확률은 111/500 이된다는 얘기다,
그래.. 대략 22.2%의 확률로 내가 받고 싶은 것이 배송온다는 것이다.

5대 중에 1개 꼴로 내가 원하는 것을 받게 된다는 얘기도 되며,
나름 높은 확률을 가진다.


아.. 그런데 여기서 변수가 생긴다.
혹시 만약, 현재 인기가 높은 순으로(누가 인기 있는지는 대충으로 짐작해보자..)
비싼 제품으로 놓이게 되면,

S와I가 150대, F-Log가 650대니까, 태연과 윤아가 인기 높은 순위 50% 안에 든다 치면,

S와I-Log를 살 경우 절대 못받는다는 결론이 생기고,
F-Log 를 사는 경우 확률은 111/325가 되고, 이는 대략 34.1%의 확률로 내가 원하는 것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뭐 꼭 그렇지 않아도 좀 더 많이 넣질 않았을까?? 제발 그러길 빌뿐..)

오... 난 어차피 네비와 DMB를 원했기 때문에 F-Log를 샀으니,
확률은 22.2%거나 더 높거나 둘 중 하나겠지.
설마 태연이나 윤아는 싸인을 더 적게 했다면?
아.. 생각하고 싶지 않다 -_-;




... ...


(사진출처: 빌립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