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에 빡쳐서 몇자 남긴다..

내가 어느 쇼핑몰이라 말하진 않겠다.
괜히 어느 쇼핑몰인지 이름 적으면 그 쇼핑몰 운영자라는 병맛같은 애들은
자기네들 디스한다고 뭐라 할테니까,..


이번에 어딜 가야하기 때문에, 신발하나 사려고 한것이 화근이었다.

물품을 고르고 결제하고 한 2~3일 지났나.. 이상하게 등기번호 문자도 안뜨고,
이상하길래 전화해봤더니 헐, 품절이라고 죄송하단다.

아 그러시겠지, 님은 단순히 판매하면 "끗" 일테니 그딴건 모르겠고 있으면 보내고
없으면 필요한사람이 전화할테니 그때 말하면 되것지?
뭐 이런 거냐?
그래 좋아, 전화할때 정말 죄송한 말투더라.
넘어가자.
난 쿨..하진 않지만, 기분좋게 넘어가자..


그래서 다른 쇼핑몰에서 구매하기 위해 모 사이트에서 상품을 고르고 결제를했다.
아~ 내일이면 배송한다고 문자 뜨겠지,
근데 이게 왠걸, 저녁이 되어가려는데도 문자가 안오네..
쌔~한 기분이 들어 쇼핑몰을 들어가보니

헐,
난 취소하지도 않았는데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되어있네..;;
아... 진짜 신발하나 사기 드럽게 어렵다 신발..

핸드폰에 품절문자 달랑 하나 떠있다. 그리고 죄송하단다.
하흐흐.. 그래 너무 죄송해서 목소리를 듣기도 무서워서 문자로 보낸거냐?


아... 열받네.,. 전화를 걸어보자.
..
..

안받는다.

하...

빡쳐..

최소한, 쇼핑몰을 운영하고, 구매자가 구매를 했는데, 품절된 상품 마치 있는것처럼
결제 할 수 있게 해놓고, 창고 뒤져보니 없으면 품절문자 달랑 하나 보내면 다냐?
뭐.. 너희는 그나마 문자 보냈어.ㅋㅋ
근데 내가 이전에 당한것 때문에 더 짜증나더라고..

최소한 자신들의 부주의로 인해 결제취소를 할꺼면 예의는 갖춰서 전화를 해라.
그랬으면 이렇게 빡치진 않을꺼다.

연속 2콤보 당하니 온라인 쇼핑몰에 환멸을 느끼네.


이번에 또 찾을 곳에서 설마 3콤보 당하진 않겠지.

그래, 드럽게 운영해서 개같이 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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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이번에 쇼핑몰 구매신청 쇼핑몰이 8군데..
그중에 정상적으로 온게 4군데...
2군데는 다소 불량이 와서 교환중.
2군데는 날 빡치게 한 곳...
 
세상에;;; 정상적으로 온 확률이 50% 밖에 안된다니..
내가 쇼핑몰 이용한 역사상 처음 겪는 확률이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