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다시 분양받다.

새로 들어온 고양이다.
이녀석 이름도 '네로'다.

우연히 전에 같이 살았던 네로랑 너무 닮았다.
다소 출혈은 있었지만 거금을 주고 데리고 왔다.

다른점이라고는 전에 네로는 코리안 숏이지만, 이녀석은 놀숲이라는 점 정도?

보통 고양이는 처음 낯설어서 숨어있는데 요것은 뭐가 그리 궁금한지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부르면 쫄래쫄래 온다.

그리곤 털푸덕 눕는다.

놀아달라고 바둥댄다.

문제는... 임신한 상태다... 쩝...;;;
나중에 분양해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