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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곤하당.
by 요염한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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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입니다.
도쿄 게임쇼를 보기 위해 전철을 탔습니다.
게임쇼가 열리는 카이신 마쿠하리는 동쪽으로 쭈욱가야합니다(사진에서 보이지 않음)



도쿄역에서 전철을 갈아타는데, 환승 너무 길어요..
그리고 어디서든 코스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디즈니랜드.. 가보고 싶었지만 하루를 포기해야하기 때문에 GG



가는길에 한컷..
여기가..어딘지 모르겠습니다 ㄱ-;
디즈니랜드에서 마쿠하리 가는 중간쯤?



여기저기서 배를타고 일을하러나가는건지 놀러 나가는건지..
(당연히 일하고 있는거겠지요.. ㄱ-)


역에 도착하자마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립니다.
숨막혀요.. 무슨 출근시간도 아닌데.. T_T


마쿠하리 멧세 도착. 슬슬 여기저기서 팜플렛을 나눠주고 족자들이 보입니다.


오오... 거대...



매표소. 무려 1200円.



자! 가자! 게임 시간입니다. 도쿄 게임쇼 2008.


슬슬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들 어른 외국인, 엄청 많이 왔습니다..


표를 내고 들어갈 때를 찍으려 했지만 대문짝만하게 "사진을 찍지 말아주세요" 에
또 소심해진...


들어가니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사진 찍기도 힘들적도로 북적이더군요. 쩔어!!
그래서 대충대충 찍었습니다.
(목적은 몬헌과 발키리 뿐...)



오오.. 드디어 캡콤관...
역시 미칠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숨이막혀서 돌아가고 싶을정도랄까요...


이번 몬헌3의 해룡 라기아크루스



오덕의 칭호를 받는 페이트...(아니 도데체 왜..?)



니드포 스피드... 한번만 시승쩜...



피규어가 갖고 싶어!!!



오.. 파판이냐능?


파판의 포션들... (이런... 이제 이런것 까지..)



WII 게임으로 몬헌 외에 재밌을법한 게임이네요.



다른데를 가려다 갑자기 우르르 몰려드는 인파에 떠밀려 온곳이 몬헌3 시연줄이었습니다.
(이전에 사람이 많아서 스탭들이 못들어오게 막았거든요..)
운이 좋다면 좋은건지... 하지만 이 때 인파에 휩쓸려 신발밑창이 떨어져나갔습니다..OTL



2시간 30분째 기다려서 거의 앞에 다가섰습니다.




어.. 위에는 이상한 풍선이..



드디어 게임 플레이 하기 직전!!
개인적으로 저는 우측 부스걸이 가장 이뻤어요..(누가 소개좀..)
저기에 걸려있는 저 가방..
저거 하나 받을라고 거의 3시간을!!! (하지만 기쁨T_T)
함께 찍자고 하는 찰라 플레이하게 되었네요 흑.


15분 동안 4명이서 해룡을 잡으려했지만 타임오버로 끝났습니다.
조작방법이 익숙치가 않아 처음에 애를 좀 먹었는데,
하고난 느낌은.. Wii 사고 싶어졌다랄까요...



캡콤 부스 출구쪽에는 다양한 팬시상품이 있었습니다.
각종 몬헌상품. 좌측에는 포션 드링크?!


아.. 사고 싶어..


몬헌 피규어.



푸기 >.<


아이루 메라루 인형.



그렇게 갖고 싶었던 머그컵!!


리오레우스 갑옷 +_+
하지만 기대했던 키린 복장의 부스걸은 없었네요... T_T

상품들도 사고 싶었는데 어디서 파는지 당최 모르겠네요.


그 외 다른 부스도 가긴했었지만,
3시간여를 가만히 서있으니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더군요,
그 뒤로는 안찍었습니다.;;


밖을 나와보니 상황연출을 하고 있네요.. ㅋㅋ


[마쿠하리를 떠나기 전에 보였던 이름 모를 건물]



그러고 보니.. 일본은 좌측에서 서있고 우측으로 걸어댕깁니다..
우리와 반대여서 잠깐 당황했음.


배고픔과 발아픔을 뒤로한채 아키하바라로 출발.
아키하바라에서 내리자마자 보였던 우동집에서 우동을 먹었습니다.


[540円...]


이 때부터는 극심한 통증과, 아이쇼핑에 정신이 팔려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네요.
정말 용산전자상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피규어, 게임기, 프라모델, AV 없는게 없네요.
중간에 메이드 카페도 들렸는데.. 역시 사진 찍을 생각도 잊었습니다. ㅋㅋ
그냥 카페에 메이드 복장만 입었네요..
.. 그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에노로 가는 길에 긴자선을 타고 시부야로 직행.


특이한건 전철이 무슨 백화점 3층에서 내리네요.
거참..;;
진짜 어떻게 보면 전철에서 시작하여 전철에서 끝나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왠만한 곳에서 전철을 탈 수 있어요.


시부야의 하치코 동상.
정말 작아서 잘 안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사람이 미친듯이 많습니다. 수백명이 그 거리 주변에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완전 대박.. ㄱ-;


저 쪽에 사람들이 밀려날 정도로 서있는데 사고가 안나는 것이 참 신기함...



아무튼 일본와서 초밥을 먹어보지 못한 관계로 줄서서 기다리는 초밥집을 발견.
대부분 줄서서 기다리면 맛있는 집이에요.



원래 100円으로 알고 왔는데. 여기도 물가상승의 여파인지 120円...
그리고 락교도 없는검미? 장국도..T_T 있는건 간장과 녹차뿐.
락교 같은 것은 시켜먹어야 하는듯...
딱. 8접시만 먹고 나왔습니다.
다른 것도 먹어봐야하니...



아앗? 여기는 그 유명한 NHK에 어서오세요~ ..는 아니고 방송국입니다.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늦어서 어둡네요.
조금이라도 더 둘러보고 싶어서 하라주쿠로 출발.


오른쪽 신발 밑창이 너덜거리는 바람에 쩔뚝쩔뚝, 하라주쿠까지 걸어감.



하라주쿠역은 좀 이뻐서 찍었어요.
힘들어서 다른것은 찍을 생각도 못함.

걷는 것에 한계가 와  전철타고 신주쿠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결국 밑창이 뜯겨져버렸네요.


[그래서 산 할로윈데이 한정판 신발 10,290円]
호박마크... ㅋㅋㅋ



자정이 될즘에 배가고파서 미리 찾아둔 포장마차로 갔습니다.
거기서 오뎅과 일본주를 먹었어요.♡

오뎅 하나에 200円 일본주 500円.
조금 남아서 그런지 서비스로 소세지를 서비스로 주셨네요.


이날 저녁 어떤 일본분이 혼자 여행하는데 고생한다고 술을 사주셨어요.
둘이서 아주 즐겁게 먹고 (얻어먹으니 더 즐겁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명함을 보니 어느 주식회사의 영업부장님 이시더라고요.
다음에도 일본 오면 연락하라고 하셨는데..
예.. 도쿄 다시 가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면세점에서 산 양주에 콜라를 타 만든 젝콕.
역시 여행은 술과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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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